빛 쪽으로
by 당고
카테고리


사소한
흔적

최근 등록된 덧글
와- 저는 파주랑 가까운..
by 당고 at 10/20
네네네! 저 내년에 사주 ..
by 당고 at 10/20
아시잖아요...... 저..
by 당고 at 10/20
부릉부릉 차타고 헤이리..
by 홍홍양 at 10/20
저도 눈오는 겨울에 헤이..
by dada at 10/17
최근 등록된 트랙백
<어린 왕자>를 읽고.
by ★
영화를 보고 2
by 참 쓸쓸한 당신의 독
한때 유행했던 컬러테스트
by ZN
나의 계사년은 ㄱㅆㄴ만..
by 참 쓸쓸한 당신의 독
생각해보니
by ☆드림노트2☆
이글루 파인더

이전블로그
2018년 10월
2018년 09월
2018년 08월
more...
태그
여행 간사이 포스텔러 교토 물병자리 별자리 황소자리 게자리 쌍둥이자리 전주 천칭자리 내이글루결산 전갈자리 경주 dada님감사합니다 오사카 웹툰 제주 사자자리 처녀자리 물고기자리 고베 부산 별자리툰 친구들 염소자리 별자리토크 양자리 사수자리 1011번째라니
전체보기
rss

skin by 네메시스
내 거 중에 최고
D님 동생이 D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누나에겐 열 개의 자아가 있는데, 그 자아 중에서 가장 잘난 자아가 지금의 누나가 된 거야, 만족하며 살아."
아, 이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5년 전, 별자리 강좌에서 똑같은 운명의 차트를 가진 사람들이 전 세계에 20~30명쯤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선생님이 "그중 1등이 이렇게 산다면 30등은 이렇게 살 거야"라고 예시를 들기도 했고.
나는 별자리를 공부하면서 내 운명이 보잘것없음을 알게 되었고 나이를 먹으며 내가 별거 아닌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 내 경우에 그 사실이 딱히 가슴 절절한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나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었다. 내 운명이라는 것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높은 지위를 가질 수도 없고 돈을 많이 벌 수도 없으며 지식을 많이 쌓을 수도 없고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들딸 낳아 기를 수도 없으며 혁명가가 되거나 예술가가 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니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갈 수 있고 내 삶에 깊이 만족할 수 있으니 행복하다고 말해도 좋으리라.
한마디로 말해서, 나는 나와 똑같이 비루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서른 명 중 제일 잘 살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어. 이제 요가만 시작하면 완벽할 텐데. 다음 주에는 꼭 요가 센터에 등록하겠다고 요가 전도사 D님과 나 자신에게 다짐해봅니다. 다짐! :)
by 당고 | 2018/01/13 23:59 | 사소한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loveNlove.egloos.com/tb/321413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at 2018/01/14 05: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8/01/16 17:45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다락방 at 2018/01/15 09:40
오오, 그 다음주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당고님과 요가는 잘 맞을까요? 아아... 두근두근.....
Commented by 당고 at 2018/01/16 17:42
꺄- 원래 오늘 요가복이 온다고 했는데! 오늘에야 택배사에 전달됐대요! 빨리 와야 요가를 갈 텐데 어흑흑ㅠ_ㅠ
Commented by 타마 at 2018/01/15 13:45
후후... 제 자아는 글러먹었습니다... 다른 자아 녀석들도 돌아보니...희망이 없군요 ㅋ
Commented by 당고 at 2018/01/16 17:41
그래도 다들 나름 힘내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Commented at 2018/01/15 14: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당고 at 2018/01/16 17:40
모르겠어요.
저는 이미 차트 자체가 찌질해서.
그중에서 1등이라고 해도 화려한 차트의 30등보다 못할지도요 ㅋ
Commented at 2018/01/18 11:51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